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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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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장년의 필수 자격증 중 하나인 주택관리사, 관심 있으신가요?

 

저도 공인중개사를 할까 주택관리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임대료 내고 영업장 내고하는 Risk를 회피하고자 (아직 젊어서 부동산 관련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가 아니면...) 아무래도 월급 따박 따박 받을 수 있을 거 같은 주택관리사가 더 낫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죠.

 

9개월간 혼자만의 싸움이 끝나고 나니 쳐다도 보기 싫었는데요...

공부만 하고 두긴 아깝고해서... 공부하면서... 준비하시는 분들과 공유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점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주택관리사에 대한 내용도 있고요,

공부하는데 꼭 암기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저만의 노하우도 있고요...

또 현재 2차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취업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유할 만한 것들도 좀 써 보고자 합니다.

먼저 주택관리사(보)란 공동주택의 운영관리유지보수 등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며,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공동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합니다. 흔히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님이라 하죠 ^^

 

응시자 결격 사유가 있으니...아래 꼭 참고하시고요~

1.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
3. 금고 이상의 실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이 종료(종료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
4.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집행유예기간 중에 있는 사람
5.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이 취소된 후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제1호 및 제2호에 해당하여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이 취소된 경우는 제외한다.)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이제 어디에서 배울까를 정해야겠죠? 

저도 이것저것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이것 또한 비즈니스이다 보니 에듀*, 해커*, 박문*, 각종 온라인 교육 등등

그 수강료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서만 사서 혼자 공부하겠다... 이건 더더욱 아닙니다.

실제로 해본 입장에서... 가장 무식한 방법이 혼자 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1차 3과목, 2차 2과목이지만 과목별 기본서 페이지수가 700~1000페이지에 달해 그 내용이 워낙 많고

방대해서 포인트를 짚어주는 선생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거든요. 

저는 나름 가성비로 따지고 준비해서 다행히 큰돈 들이지 않고 24회 동차 합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 있으면 댓글에 문의해 주세요~)

 

주택관리사는 1차에 3과목, 2차에 2과목을 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차가 훨씬 중요하고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래 보시다시피 과거 5년간 1차 합격률이 10~16% 안팎으로 합격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2차는 오히려 준비만 좀 하면... 합격률 70~80%로 대략 같은 반에서 응시한 사람 중 반만 제치면 안전하게 합격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실제 시험은 뭘 보는지 좀 볼까요?

 

1차에서는 회계원리, 민법, 공동주택시설개론, 2차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를 보는데요.

과목별 준비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 짧게 드리면, 

 

회계원리는 공부하면서 이해와 숙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입니다. 시험 볼 때 절대적으로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따라서 정말 회계원리 전부분을 다 공부해야 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 선생님들은 아예 이 부분, 이 부분은 공부하지 마세요... 하기도 한다네요.

어차피 시간이 모자라서 찍어야 하기에...ㅋㅋㅋ

 

민법은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뭔가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과목의 끝판왕이랄까요...ㅎㅎ

그래도 기본서 자꾸 보면 어느 순간 이건 맞네, 이건 틀리네 하는 안목이 길러진다는...ㅎㅎ

 

공동주택시설개론은 하나도 빼지 않고 무조건 전부분 다 공부해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만큼 2차 때도 도움이 되니까요.

 

2차 주택관리 관계법규는 정말 외울게 많은 과목입니다. 사실 이 과목 때문에 제가 이 블로그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암기 포인트를 공유해야겠다...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요.

전반적인 법규별 이해와 내용 숙지뿐만 아니라, 각 법규별 특이한 내용까지 암기해야 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공동주택관리실무는 1차 시설개론 공부하고, 관계법규 공부하시면 거의 대부분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좀 치사하게 꼬아서 나온달까요...ㅎㅎ

 

아무튼 주택관리사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려가 보고자 하니 기대대로 도움이 많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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